SNS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밀키스X블루레몬에이드, 코코팜X자몽에이드 인기 게시물들 <사진캡쳐=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큰사이즈 얼음컵에 밀키스를 먼저 넣구요, 그 위에 블루레몬에이드를 부어서 먹어보세요. 따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조합해서 먹으면 그만의 매력이 또 있어요.”

‘편의점 바텐더’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시판되는 음료를 섞어 즐기는 레시피가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개성 있게 2가지 음료를 섞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색깔이 예쁜 칵테일 같은 비주얼이 SNS 업로드용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날도 후덥지근 덥고 달달한 음료가 당긴다면 편의점 음료 꿀조합을 시도해보자. 모디슈머(체험적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추천하는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소개한다.

△밀키스X블루레몬에이드 △코코팜X자몽에이드 △맛단지 딸기X수박에이드 △갈아 만든 유자X배에이드 △맛단지 바나나X아이스초코 등이 그 인기 조합 메뉴들이다.

이들 메뉴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은 편의점 얼음컵 큰 사이즈다. 여름 더위에 얼음은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추천 메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메뉴는 밀키스X블루레몬에이드 조합이다. 얼음컵에 밀키스와 블루레몬에이드를 1:2 비율로 차례대로 부어주면 은은한 푸른빛 음료가 완성된다. 이 메뉴는 인스타그램에서 수 백건이 태그되면서 ‘바다에이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코코팜과 자몽에이드, 맛단지 딸기와 수박에이드, 갈아 만든 유자와 배에이드, 맛단지 바나와 아이스초코 역시 섞으면 은은하게 색분리가 되면서 칵테일 느낌이 물씬 나는 음료를 완성시킬 수 있다.

이런 음료조합 메뉴 속 에이드는 편의점 GS25 PB 유어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타 편의점과 달리 GS25 제품이 음료조합 주인공으로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GS25는 소비자들이 먼저 유행을 시킨 것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홈카페 트렌드로 집에서 여러가지를 섞어 새로운 음료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GS25 관계자는 “밀키스와 블루레몬에이드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내용이 SNS에서 이슈 조짐을 보였다”며 “이후 GS25 영마케터즈가 추천해준 다양한 레시피를 받아 검토를 해 SNS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 “2가지 음료에 얼음컵까지 합쳐도 약 2500원이면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며 “유어스 음료와 함께하는 추천 레시피대로 마셨을 경우 가장 맛있기 때문에 인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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