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본사. <사진제공=동서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동서발전 전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체감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직원(7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96.9%(721명)가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했고 94.9%(706명)가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서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동서발전 이해관계자(419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4.5%(396명)가 청탁금지법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변했고, 93.3%(391명)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이나 부패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조사결과를 청렴정책에 반영해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한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모두가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새로운 비전달성을 위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삼고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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