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산림청은 8일 오전 11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책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은경 장관(왼쪽서 다섯번째)과 김재현 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환경부와 산림청이 지속가능한 자연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환경부와 산림청은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첫번째 정책협의회를 열고,  긴급현안, 상생협력, 공동대응을 3대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날 회의 참석해 자연환경을 비롯해 산림 분야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생태우수지역 보호 및 재해안전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입지 기준과 사전 협의 절차를 마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또 양 기관에서 각각 추진 중인 자연, 산림자원 조사를 연계해 조사기법·기술, 전문인력, 데이터 등을 공유하고 식물분야 국가생물종목록 작성시 통일된 학명, 국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협력과제 이행을 위해서 장관-청장 정책협의회를 연간 2회 개최하고 협력 과제별로 분기별 1회씩 국장급 정책실무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