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시민모임' 출범식. <사진제공=에너지공단>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6일 공단 본사에서 에너지분야 소외계층의 생활 지원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직접 실험해보는 ‘세상을 밝히는 시민모임’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임혜련 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 대표, 김민재 그린훼밀리그린스카우트연합 팀장, 김병종 자연환경국민신탁 팀장, 엄삼용 에너지·환경분야 시민활동가 및 대학생들을 ‘세상을 밝히는 시민’으로 위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분야 혁신형 아이템에 대해 토론하는 시민간담회를 가졌다.

세상을 밝히는 시민모임은 폭염 등 기후환경변화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근 창업 준비 중이거나 새롭게 출시될 생활 아이템과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기술을 접목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실효성을 따져보는 등 지속적인 토론과 실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 모임은 사회적 서비스가 닿지 않는 틈새영역의 생활밀착형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공단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분야 시민 창업 경연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될 10개팀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해 개선점 및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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