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8월 31일~9월 2일/대전무역전시관)' 입장료와 제휴 음식점의 음식값을 상호 할인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마케팅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만 있으면 대전 지역 내 와인을 취급하는 28개 주요 음식점의 음식값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이하 공사)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8월 31일~9월 2일/대전무역전시관)’ 입장료와 제휴 음식점의 음식값을 상호 할인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8월 중 제휴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영수증을 지참하고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1만 원) 구매 시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와인페어를 관람한 고객이 입장권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하고 원하는 제휴 음식점을 선택·방문, 입장권을 제시하면 음식값을 할인(10%~50%, 업장별·메뉴별 상이)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들 제휴 업체를 와인페어의 바이어 자격으로 초청, 국내 와인 생산자·와인 수입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함으로써 제휴업체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비교 선택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와인 업체는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최철규 사장은 “이번 제휴 행사는 대전국제와인페어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시범·운영의 성격으로, 행사 후 운영 성과 분석과 함께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내년부터는 원도심을 거점으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와인페어를 활용한 지역 상권의 활로 모색을 위해 앞으로 한층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전국제와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로터 2018년 육성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와인을 통한 문화 교류와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종합 와인 문화행사로 프로그램을 재정비,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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