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호텔.리조트업계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제주에서 시원한 강 바람과 밤 향기에 취할 수 있는 프로그을 선보이고 있다. 여유로운 휴식과 시원한 맥주한잔, 열대야를 무색하게 만들어 줄 화려한 공연, 풀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에 나서며 소비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것. 

천혜의 자연 환경과 수려한 풍경, 바다와 섬, 도시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호텔·리조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메종글래드 제주 , 풀사이드 바 '자왈' <사진제공=메종글래드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의 풀사이드 바 ‘자왈’에서는 다양한 컨셉으로 매일 밤 진행되는 낭만적인 공연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외 휴양지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메종글래드 제주의 풀사이드 바 ‘자왈’에서는 매일 오후 7시, 8시, 9시에 20분(일요일 오후 7시에는 공연 없음)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청담동 겟올라잇의 색소포니스트이자 음악감독인 윌리제이의 팝 장르 색소폰 연주, 브루스, 팝 장르를 선보이는 제이슨 밴드, 유현상 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공연팀의 낭만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DJ 철호, DJ 사쿠의 흥겨운 디제잉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메종글래드 제주 셰프가 준비한 치킨&포테이토, 모둠 소시지&허니 포테이토, 메론 프로슈토 등의 다양한 스낵 메뉴와 제주산 청정 백호보리를 원료로 만든 제주 맥주 '제스피'를 맛볼 수 있다. 생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세계 병맥주, 샹그리아, 롱 아일랜드 티, 세킬라 썬 셋, 보드카 트로피컬 등 다양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켄싱턴제주 호텔 루프탑 풀파티 '스파티' <사진제공=켄싱턴제주 호텔>

국내 특1급 호텔 첫 올인클루시브형 호텔과 어덜트 풀을 선보이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과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에서 DJ ‘ZERO’의 디제잉 퍼포먼스 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 파티인 ‘스파티(Sparty)’를 선보였다.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은 성인 전용 공간으로 운영돼 좀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루프탑 수영장 옆에 위치한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에서 풀사이드 파티인 ‘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스파티(sparty)는 스파+파티(spa+party) 의미를 담고 있다. 별빛이 쏟아지는 루프탑 수영장에서 스위밍을 즐기며 대형 LED 볼과 레이저 조명 등 화려한 파티 플레이스 루프탑에서 레지던스 DJ ZERO의 EDM 기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뮤직 퍼포먼스가 열린다. 새롭게 합류한 유러피안 듀오의 팝페라 공연, 8586의 힙합 & R&B 퍼포먼스 스파티 공연까지 펼쳐진다.

마시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는 파이어 마시멜로 등 다양한 스낵과 칵테일, 맥주,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국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개념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파티와 다이닝, 액티비티 등 호텔의 모든 것을 누리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이용 시 ‘스파티’ 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제주 워크 바이 문라이트 프로그램 <사진제공=한화리조트 제주>

한화리조트 제주는 휴가철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우선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전문강사가 '힐링 요가' 수업을 진행한다. 호흡법, 워밍업, 요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업 후 이용할 수 있는 사우나 할인권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야간에 플라자CC 제주 골프장을 개방해 '워크 바이 문라이트'(Walk by Moonligh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부터 참여 가능하다. 코스는 정문에서부터 호수공원, 골프장, 후문 코스로 약 1시간30분간 산책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시원한 공기와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수영장과 슬라이딩존을 개장했다. 사이버 회원을 대상으로 늦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판매한다.

이용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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