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전남 나주시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에서는 주무부서인 일자리정책실의 하반기 일자리사업 목록 및 근로조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사업장 안전관리 및 작업요령에 대한 강연을 진행됐다.

나주시는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억5000만 원을 투입, △시책활용사업’(1건), △지역유휴공간 및 마을가꾸기 사업(친환경 꽃길 조성사업 등 3건) 등 2개 분야 4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인 △정보화추진(건축물 대장 전산화 등 4건), △서비스지원(작은도서관 지킴이 등 6건), △환경정화(소공원 및 가로화단 관리 등 18건), 기타 사업(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지원)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에는 사업비 5억20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되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주 30시간 근로에 대한 임금과 교통비 및 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단,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는 주 40시간, 65세 이상 고령 근로자는 주 15시간의 근로시간이 적용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적극을 기해, 생활취약층의 경제 활동을 독려해갈 것”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 한분 한분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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