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야디 Z3 <사진제공=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올 상반기에 출시된 전기스쿠터 ‘야디 Z3'를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야디 Z3를 385만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야디 Z3는 1회 충전으로 120㎞ 가량을 달릴 수 있다. 최고 시속은 60~70㎞/h이다.

파나소닉에서 인증 받고 별도 탈부착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일반 전기 충전소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220V 어댑터를 통해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 모빌리티’로 사용자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차량 시동 및 잠금 기능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 실시간 위치 확인, 주차 후 외부 충격과 지정 구역 이탈 시 알림 발송, 3D로 제공되는 차량진단 기능 등 보안기능과 편리함까지 갖췄다.

구매 방법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계약금 20만원을 결제하면, 수입사인 한중모터스 해피콜을 통해 정부보조금 관련 안내와 필요 서류 설명 진행 후 잔금을 결제하면 최대 2달 이내 요청지로 배송된다.

롯데마트는 8월 중 서울, 대구, 부산지역의 롯데마트 5개점을 선정해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을 오픈하고 전기 스쿠터 ‘야디Z3’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프렌즈팀 MD는 “활용도가 높은 전기 스쿠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로 하여금 마트에서 ‘작은 모터쇼’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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