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의 플랫폼 이용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

해당 기능은 대시보드와 일일 알림 설정, 푸시 알림 해제,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설정 페이지에서 각각 ‘페이스북 이용 시간’, ‘내 활동’ 탭을 통해 적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 기능은 지난 한 주 동안의 일일 소비시간과 평균 소비시간 등 앱에서 보낸 시간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일 알림 설정’은 사용자들이 일일 목표 시간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알림을 통해 앱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스스로 제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푸시 알림 해제’는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 기기에서 푸시 알림을 일정 시간 동안 무음으로 설정한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3가지 기능은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계속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키워드 필터와 유해성 검열, 댓글 규제 등 다양한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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