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 10 <사진캡쳐=폰아레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화웨이가 올 가을 메이트10 후속작 메이트 20 시리즈를 선보인다.

31일 현지시간 IT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가 하반기 출시하는 메이트 시리즈 최신 제품군인 메이트 20을 IFA 2018(세계가전전시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메이트 20 시리즈는 △메이트 20 △메이트 20 라이트 △메이트 20 프로 등으로 구성된다. 메이트 20이 일반 모델이라면, 메이트 20 라이트는 보급형, 메이트 20 프로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메이트 20 프로는 자체 생산하는 기린(Kirin) 980 칩셋을 첫 적용한다.

화웨이는 배터리 크기도 개선 할 계획이다. 기존 메이트 10은  4000mAh 배터리였지만, 메이트 20시리즈는 4200mAh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화웨이 메이트 20은 6.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 버전은 이보다 큰 6.9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메이트 20 프로에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센서가 포함됐지만, 프리미엄 기능이 일반 모델에도 추가 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화웨이 메이트 20은 무선 충전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 뒷면의 경우 유리 재질이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트 20은 6GB RAM과 128GB 용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다른 제품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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