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신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heyy)’의 첫 번째 호텔 ‘헤이, 춘천’을 오픈했다.

1일 문을 연 헤이는 플랫폼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을 구현한 브랜드로 지난 3월 야놀자 간담회에서 첫 공개한 바 있다. 

헤이 브랜드의 첫 번째 지점인 ‘헤이, 춘천’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여가와 휴식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봄이 먼저 찾아오는 곳을 의미하는 ‘춘(春)’관과 공지천이 보이는 ‘천(川)’관 두 개의 동으로 구성돼 춘천의 도심뷰와 강변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겨냥해 친환경적인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공용 공간을 비롯해 객실 마감과 가구에 러시아산 자작나무와 프랑스산 백참나무 등을 사용해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객실은 더블, 트윈, 디럭스더블, 트리플, 패밀리 등 총 5가지 타입이다. 객실에 머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마하 무비룸’, 프레임리스 베드와 미끄럼틀, 어린이 가구, 대형 욕조 등을 갖춘 ‘패밀리 룸’ 등 여행 타입에 따라 객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춘천지역의 유명 관광상품과 레저 액티비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북한강 레인보우 패스’를 호텔 로비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플리마켓, 지역 축제, 지역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 춘천 로컬 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체험형 소셜 액티비티도 제공할 계획이다.

F&B 매장으로는 최근 브런치 맛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플랩잭팬트리(Flapjack Pantry)’가 입점했다. 조식 메뉴뿐 아니라 브런치, 다이닝, 음료, 주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숙박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는 ‘헤이, 춘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현장 결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브랜드 호텔 숙박권, 플랩잭팬트리,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 이용 할인권 3종 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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