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유근기 곡성군수는 31일 군수실에서 박홍남 곡성군공무원노조지부장을 비롯한 곡성군공무원노동조합 간부들과 함께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유근기 곡성군수가 민선7기 곡성군공무원노조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근기 군수와 곡성군공무원노조 간부들과의 공식적인 첫 번째 간담회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곡성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을 대표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 지부장의 의견 전달에 앞서 유근기 군수는 “노동조합은 동등한 파트너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박홍남 지부장은 민선 7기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정책질의서 답변에 대한 약속 이행과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시 노조와 충분히 논의 해줄 것 등을 요청했고,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하며 “노사 간 큰 협력을 바란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나 워크숍을 개최해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배려하겠다”며 “민선 7기에는 군민 행복지수 1위인 곡성을 위해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