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24, 25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ICT분야 KEPCO Kids 발굴 및 SW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18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T분야의 혁신적이고 창의성을 갖춘 역량있는 KEPCO Kids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 및 스타트업 기업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규모는 해커톤 15팀과 아이디어톤 15팀으로 총 30팀(팀당 4인이하)이며 해커톤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 아이디어톤은 ‘전력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공공서비스 제안’ 이라는 주제로 무박2일 진행된다.

해커톤은 기존 전력데이터에 기상, 지도(GPS) 등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접목한 모바일 앱을 설계·시연해야 하며 아이디어톤은 실제 구현 가능한 공공서비스 기획안을 작성해야 한다.

약 3주 동안 접수한 제안서로 서류평가를 실시해 30팀을 선정하고, 이후 무박 2일 동안 에너지 및 SW코딩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고도화에 적극 지원한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 수상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최대 300만원 및 200만원, 장려상은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IT직군 공개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우대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KEPCO kids 인재풀로 관리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입상자에게는 K-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 공간을 제공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 저변 확장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17일까지 한전 공식홈페이지 및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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