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의 마실 포스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꾸준히 창작극을 올리며 관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시도해 온 젊은 극단인 오늘무대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소극장 공유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청년 창작극 페스티벌 ‘잇다’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페스티벌 주최측인 몽상가들은 지난해 2월에 개최했던 생각하는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당신은 왜 박수를 치는가’에 이어, 올해는 관객과 젊은 창작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의 장인 ‘잇다’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 중 오늘무대는 물건들에 담긴 사연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관객참여형 즉흥극인 <물건들의 마실>을 선보인다. 공연은 관객이 갖고 있는 물건과 극단이 제시한 물건들을 관객이 선택하고 사연을 짐작한 후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물건들의 사연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관객의 이야기와 함께 옴니버스 스타일의 극을 배우들이 즉흥으로 엮어가는 <물건들의 마실>. 매 회 서로 다른 관객과 물건의 만남으로 각각의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오늘무대의 <물건들의 마실>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공유에서 공연되고 티켓 예매는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 물건들의 마실
작연출 : 김애자
기획 : 문현정
제작 : 오늘무대
주최 : 컬쳐유니버
주관 : 몽상가들
후원 : 극장나무협동조합
배우 및 스텝 : 조지현, 손현준, 유수인, 김경호, 김민채, 태항호, 전광진, 이승진, 임수형, 양동선, 김현정,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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