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사장이 가스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스안전공사>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충북에 위치한 마을 경로당 2곳을 방문해 가스시설개선 및 가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더위로 힘들어하는 노인과 서민층을 방문해 건강관리 및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대비 소외계층 가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형근 사장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후 가스시설을 교체하고 어르신들에게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근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요 산업시설, 국민주거설비 등에 대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공사에서는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및 소외계층 가스시설에 대한 예방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폭염대비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관련 가스사업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요령 및 종사자 교육·홍보를 하는 등 가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24시간 가스안전 종합 상황실 운영해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사고조사반 비상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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