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당정, 저소득 자녀장려금 지급액 인당 최대 70만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자녀장려금 지급대상을 생계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지급액도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기로 확정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자녀장려금을 자년 1인당 30만~50만원에서 50만~7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녀장려금은 부부합산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저소득가구에 지급된다. 

당정은 또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사업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 성실사업자 등의 산후조리 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신설

[연합뉴스]

청와대가 26일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하고 일부 기존 기능을 분리통합해 홍보 등을 강화하는 대통령비서실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현재 비서실·정책실·안보실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8비서관을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9비서관으로 1개 비서관을 순증(純增)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부 비서관실의 통합 및 분리, 명칭변경 등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농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공석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이개호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개호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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