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곤 대장 히말라야 14좌 완등 기념 풋프린팅 세레머니 <사진제공=블랙야크>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아웃도어 블랙야크가 김미곤 대장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기념했다.

블랙야크는 26일 서울시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김미곤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2018 낭가파르밧 아시아 평화 원정대원과 원정대 가족, 대한산악연맹과 산악계 인사, 블랙야크 세르파와 명산 100도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미곤 대장 낭가파르밧 등정 보고, 14좌 완등 기념 축하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

김미곤 대장 등반을 축하하는 풋프린팅 세레모니, 히말라야 등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 김대장의 18년간의 히말라야 도전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사진전도 준비됐다.

강태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들에게는 무모한 도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인생과 쌍둥이처럼 닮아 있는 등반을 통해 산악인들은 산을 오르고 내리며 ‘희망과 도전’이라는 인생의 명제를 깨닫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곤 대장의 14좌 완등으로 대한민국 산악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블랙야크는 앞으로도 산악인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야크는는 지난 2013년부터 칸첸중가와 브로드피크, 안나푸르나 등 김미곤 대장의 히말라야 원정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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