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온비드에서 1335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물건은 총 1011개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0건이 포함됐다. 또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3건이 있다.

이번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를 위해 캠코에 의뢰하며 이뤄졌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하고 임차인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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