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이윤행 함평군수의 민선 7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이글로벌그룹과 자동차대여 사업(렌터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함평군이 하이글로벌그룹과 렌트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윤행 함평군수(좌), 하이글로벌그룹 총괄사장 윤형관(가운데),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 윤형관 하이글로벌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대여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하이글로벌그룹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함평군에 연 1~2만대씩 오는 2019년까지 총 4만 5000대 가량의 차량을 렌터카를 통해 등록하게 됐다.

함평군도 차고지 확보,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 연관사업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지난 2014년부터 렌터카 사업에 관심을 보였던 함평군은 자동차 등록이 본격화 되는 내년부터 3년간 총 400억 원이 넘는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두 기관이 공동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많은 기업들이 함평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