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 판매를 시작한 올반 삼계탕이 11만개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들이 보여 준 삼계탕 가정간편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생산수량을 20%나 늘렸는데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가 완료된 것이다.

이 같은 삼계탕 가정간편식 인기는 1인 가구 또는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기 원하는 주부들이 늘면서 별도 조리가 필요 없는 가정간편식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각 업체마다 선보인 삼계탕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이 삼계탕 전문 매장에 비해 손색이 없는데다 가격도 1만원 미만으로 합리적인 것도 이유로 꼽았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중복(7월27일), 말복(8월16일)에도 올반 삼계탕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생산 분에 한해 주요 판매처에서 즉시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간편하고 실속 있는 가격으로 보양식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삼계탕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양 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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