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27일 은행, 증권, 보험사 등 28개 주요 펀드판매사를 대상으로 법규준수 현황 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신분을 숨긴 채 미스터리 쇼퍼가 영업점을 불시에 방문해 펀드상담 법규준수 현황 등을 점검하는 영업점 모니터링(66.5%), 펀드 수익률(20%), 계열사 판매의존도(10%), 기타 사후관리서비스(3.5%) 등으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의 등급으로 나뉘며 향후 종합 순위가 발표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NH투자증권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재단은 펀드의 불완전판매를 막고 건전한 펀드 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 평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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