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제36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나주시 소재 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오는 29일까지 5일간의 대회일정에 돌입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실업단 대회로서, 48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10m공기권총 외 14개 국제식 전 종목에서 우열을 가린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전국공기소총사격대회, SBS프로볼링 나주투어대회, 전국남녀종별롤러대회,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2018 마스터즈 사이클 나주투어대회, 제48회 봉황기 사격대회 등 각종 스포츠 종목 전국 대회를 유치해오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라도 정명 천년의 중심인 나주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국 48개팀 실업단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숙박 및 식당업소 위생·친절 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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