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소식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짧은 글을 게시했다.

검찰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사한 것으로 지목된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신 총재는 "한민구 내란음모 혐의 출국금지…장성급 소환 시작, 사실이면 출국금지 아니라 구속수사 하고 장성급 소환 아니라 즉각 체포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기무사가 비상사태시 임무상 위수령-계엄령 메뉴얼 준비는 가능하지만 내란음모는 사형감"이라며 "하지만 좌파정권이 과장하거나 왜곡해 발표한다면 그 또한 내란음모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25일 기무사령부본부와 관련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계엄 문건 작성 당시 지휘 계통에 있었던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했다. 한 전 장관은 지난해 탄핵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란 음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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