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문대통령,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 임명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민 청장과의 환담에서 "우리 정부 들어 처음 임명된 경찰청장이다. 축하를 드리며 기대가 크다"면서 "민주·인권·민생을 지키는 경찰의 길을 걸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것 말고도 특별한 국가과제가 있다"며 "첫 번째는 검경수사권 조정이고, 두 번째는 자치경찰제도 확립이다. 뜻을 모아 기필코 성공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대통령 "포용적 성장 위해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 있는 것"

문재인 대통령은 "포용적 성장은 큰 개념이고 포괄적인 개념"이라며 "이 포괄적 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식으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제 문 대통령이 사용한 '포용적 성장'이라는 단어에 대해 일부 언론이 대통령의 뜻과 달리 해석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포용적 성장 정책을 언급했는데, 일부 언론은 "문재인 정부가 핵심 정책기조였던 소득주도성장 대신 포용적 성장을 앞세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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