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255억원,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현산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기업분할 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적"이라며 "기업분할로 연결 재무제표의 비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비전아이파크 평택, 김포한강 아이파크 등 자체주택 사업부문 매출 비중 확대와 분양률 호조 등의 영향이다. 현산은 "이번 분기도 지난해 2분기(11.5%)에 이어 별도기준 12.1%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자체사업부문을 확대해서 견고한 실적을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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