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보성군은 23일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고흥군 수협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즐거움이 있는 바다! 바다가 있는 삶을 주제로 보성군 어촌계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성군, 고흥군수협 후원으로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결의문 낭독, 어업인들의 상호 화합을 다지는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즐거운 한마당 자리가 됐다.

특히, 결의문 낭독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며 불법어업 근절로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가꾸어 나가는데 어업인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자원인 바다를 보전, 영위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패류양식어장 환경개선 사업, 어촌계 소득 지원 확대 등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보성군 수산경제를 이룩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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