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금리 변동에 따라 고객이 유리한 쪽으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오렌지 금리연동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ING생명>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ING생명은 금리 변동에 따라 고객이 유리한 쪽으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오렌지 금리연동 종신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리가 상승하면 해지환급금이 커지고, 금리가 하락해도 적용이율 적립 해지환급금으로 최저 보증한다. 만15세부터 최대 63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5년 납부터 70세납까지 나눠져 있다.

최저해지환급금 보증형인 1종을 선택하면, 공시이율로 적립한 해지환급금과 2.6%의 적용이율로 적립한 최저해지환급금 가운데 큰 금액을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한다. 공시이율은 시중금리와 연동된다. 이 상품은 추가납입, 중도인출 기능이 포함됐다.

또 1종 보장형 계약에 한해 생활자금 전환 옵션으로 매년 보험가입금액을 자동 감액해 해당 해지환급금을 병원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적립형으로 전환하면 목적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연금으로 전환하면 최초 계약시점 연금생명표가 적용돼 평균수명이 증가한 시점 적용되는 연금생명표보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각종 특약에 가입하면 암, 당뇨, 입원, 수술, 재해, CI 등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다.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은 "이 상품은 사망보장에 집중된 기존 종신보험에 유연한 자금 운용 기능을 더해 목돈 지출이 많은 인생 후반기 리스크까지 효율적으로 보완해준다"며 "금리 상승기에 안전한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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