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문화포털>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에서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모일수록 즐거운 여름 축제’를 주제로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행, 축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이달의 문화이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주항공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고흥군>

▲우주과학, 예술을 만나다 - 고흥우주항공축제 2018(GAF 2018)

어린 시절, 밤하늘에 펼쳐진 별을 바라보면서 우주여행을 꿈꾸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세계 13번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미지의 세계 우주로의 탐험을 떠날 수 있다.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통해 우주여행의 대리만족을 가족들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우주라는 테마로 열리는 지역축제로 2018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별★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이라는 컨셉으로 전년도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3 프로그램을 BigBang 4로 강화하여 콘텐츠 파급력을 높였다.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 별☆별 우주체험, 별☆별 판타지, 별☆별 체험난장으로 구성된 BigBang 4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인형극제 지도 <사진제공=정선인형극제운영위>

▲이야기에 빠지다 - 정선인형극제 2018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알파인 스키 및 스노보드 개최도시 정선은 동계패럴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선아리랑을 테마로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 중 ‘수레 인형극 정선아리랑’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수레 인형극 정선아리랑을 선보였던 아라리인형의집이 주최하는 `제12회 정선인형극제'가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정선인형극제는 인형극인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공연 진행, 인형극인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축제로 매년 7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그리스, 체코, 일본 등 해외 3개 팀을 포함해 국내외 총 15개 팀이 22회에 걸쳐 인형극의 매력을 선사한다. 인형 만들기 체험의 기회도 주어지니 어른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쌓는 여행이 될 것이다.

<사진제공=물순환안전국>

▲물을 따라 떠나다 -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빗물축제) 2018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급하게 우산을 펼치거나 빗방울을 피해 달아나게 된다. 빗물에 섞인 오염물질에 대한 걱정이 만들어낸 풍경이다. 마음껏 비를 맞으며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를 즐길 수 없는 것일까? 이러한 바람을 해소해줄 축제가 있다. 서울광장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2018 서울 물순환시민문화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형 홍수, 지하수 고갈, 열섬현상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빗물 운동회, 인형 만들기, 물대포 게임, 안전교육 체험과 기후시그널 캠페인, 물순환 박람회, 물 환경 심포지엄, 빗물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코믹월드>

▲만화, 이제는 밖에서 즐기다 - 부산 코믹월드 2018

굳이 어디론가 떠나지 않아도 시원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과 만화책에 빠지며 자신만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방콕’의 절친 만화책. 만화책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보는 것에서 활동으로 범위를 넓힌 만화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화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곳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특별한 여행법이 될 것이다.

‘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서로 교류할 뿐 아니라 만화인의 커뮤니케이션을 공유하는 장이 되는 축제다. 동아리 전시교류전을 통해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품을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있고, 만화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와 만화주제가를 부르는 만화 노래자랑 이벤트를 비롯해, 프로 만화가나 성우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등,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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