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포츠단 김세현 테니스 선수(왼쪽)가 고객에게 원포인트 강습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뉴스투데이 배승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 테니스장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테니스 원포인트 레슨 교실’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참가 신청을 한 고객 50여명과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 선수들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달려와 준 고객들에게 테니스의 기본 자세부터 랠리·서브 등을 차근차근 가르쳐주고 게임에도 직접 참가하면서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1959년 정구팀과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하고 반세기 넘게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매직테니스 행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제1회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 6월에는 제1회 아마추어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지난 해 5월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훈련을 이어가는 스피스 스케이팅 유망주 김태완 선수(해솔중학교 2학년)와 5년 간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생활체육 저변 확대·소외계층 대상 재능기부 행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테니스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고객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이번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지역별 레슨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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