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7말 8초 휴가 절정기를 앞두고 피서 유형별 간식이 인기다.

식음료업계는 가까운 근교 나들이부터, 해외여행,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족까지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장소별 맞춤 간식을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일디저트, 물놀이 갈 때 수분, 영양 듬뿍

돌 후룻컵 4종 <사진제공=DOLE>

멀리 떠나기 귀찮을 땐 근교의 계곡이나 바다가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땀과 열 때문에 일사병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는 손실된 수분과 영양 보충에 제격이다.

청과 브랜드 돌(Dole)의 후룻컵은 생과일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과일 디저트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은 물론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에도 부담이 없고, 포크가 동봉돼 있는 점도 편리함을 더한다. △파인애플컵 △복숭아컵 △망고컵 △자몽메들리컵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과일젤리 디저트 데르뜨 3종은 과즙이 40~50% 이상 풍부하게 함유된 과즙 젤리와 함께 과일 본연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과육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식감을 더욱 살려주는 쫀득한 코코넛 젤리인 나타데코코도 더해 씹는 재미를 높였다. 과즙과 과육이 함유된 과일 젤리인 만큼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제조부터 전 단계를 냉장 보관으로 유통한다. △오렌지 △자몽 △백도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미니사이즈 초콜릿 간식으로 간편하게 당 채우기

농심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 미니 믹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요즘은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시간과 비용 제약이 있는 해외여행 특성상, 무리하게 일정을 계획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나친 에너지 소비로 떨어지는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달달한 미니 간식을 틈틈이 챙겨 먹는 센스가 필요하다.

농심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 미니 믹스는 미니 사이즈로 간편하게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바 제품이다. 쌀을 구워 만든 라이스버블에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첨가해 바삭하면서도 쫀득쫀득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하나에 라이스 크리스피 바 오리지널과 초코맛 미니 사이즈를 각 10개씩 총 20개를 포함해 간편하게 나눠 먹기에도 좋다.

크라운제과 트윈키커는 제품 하나에 두 가지 맛을 입힌 스낵으로 딸기와 녹차 2종으로 나왔다. 초콜릿 바탕에 윗부분은 딸기와 녹차크림을 각각 입혔다. 크림 안쪽은 바삭한 웨하스 과자를 층층이 쌓았다. 아래 부분은 밀크 초콜릿이다.

크라운제과는 앞서 보성 올벼쌀로 만든 키커바 시리얼에 이어 이 제품에도 국산 농산물을 사용했다. 트윈키커 딸기는 논산딸기를, 트윈키커 녹차는 보성 녹차를 활용했다.

◇홈캉스 간식, 집에서 소박하지만 화려하게

오비맥주 한입맥주, 롯데제과 요리스낵 멕시칸 타코칩 <사진제공=각사>

북적이는 사람들을 피해 집에서 조용히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들도 있다. 이들은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먹는 등 여유로움을 즐긴다. 이 때 가볍게 기분 낼 수 있는 음식으로 주류만한 것이 없다.

오비맥주는 최근 맥주를 많이 찾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250ml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출시했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용량의 캔이나 병, 페트 재질 맥주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음용 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철에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맥주에 간단히 곁들이면 좋을 안주로 롯데제과가 최근 출시한 요리스낵 멕시칸 타코칩이 눈길을 끈다.

멕시코 대표 디저트 요리 타코를 콘셉트로 옥수수, 감자 등을 반죽해 만든 토르티야를 오븐에 구운 후, 기름에 튀기고 멕시코풍 특제소스를 이용해 맛을 낸 정통 멕시코풍 스낵이다.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바삭 하게 씹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칠리쉬림프맛 △사워크림&어니언맛 등 2가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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