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백년손님’에서는 UFC 선수 김동현이 이봉주의 처가 ‘삼척’에 방문해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사위 이봉주 장인 김영극, 미국 사위 하일 슈가장인 명정오 장모 이정희, 그리고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UFC 파이터 김동현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처가 ‘삼척’에 방문했다. 올해 초 김동현은 이봉주의 처가인 삼척에 방문해 바나나장인,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새해맞이 지리산을 정복한 인연이 있다.

오는 9월 29일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 김동현은 갓 나온 청첩장을 들고 바나나장인과 봉주르를 찾아가 ‘삼척 인연’을 이어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청첩장을 받은 인생 선배 바나나장인은 ”결혼생활에서는 이기려고 하면 안돼. 지는 게 이기는 거야“ 라며 승부사인 파이터 김동현에게 딱 맞는 조언을 했다. 이후 바나나장인은 김동현이 오기 직전까지 하고 있던 ‘다슬기 알바’를 바로 제안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원희와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바나나장인이 준비한 스테미너 식사가 끝나자, 때 마침 김동현의 예비 신부에게 전화가 왔다. 옥타곤 위에서 항상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준 김동현은 전화를 받자 애교 섞인 말투로 예비신부에게 ”오늘 다슬기 알바도 했고, 장인어른이 뱃속에다가 마늘을 꽉 채워준 백숙도 먹었어”라며 시시콜콜 보고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동현은 “난 스테미너에 좋은 마늘은 필요 없지 않아?” 라고 묻자 예비신부는 “필요 없긴 한데 먹으면 좋지”라고 답해 알콩달콩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파이터 김동현과 애교 넘치는 예비 신부의 꿀 떨어지는 통화 현장은 21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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