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데니스 텐을 살해한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자흐 경찰은 20일(현지시간) 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누랄리 키야소프(24)를 체포했다고 AFP통신과 타스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데니스 텐을 살해한 용의자는 변호사 앞에서 범행을 자백했으며, 경찰은 다른 용의자 1명의 신원을 밝혀내고 추적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오후 3시경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던 용의자 2명과 다투다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 관계자는 "우측 상부 세 번째 갈비뼈 부근의 자상이 깊어 온갖 응급조치에도 끝내 사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