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난 13일 충북 진천장관 단지에 제공한 워터파크에서 입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부영그룹>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부영그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입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을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13~14일 충북 진천장관 단지와 진천이월단지 체육시설 내 이동형 워터파크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입주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에 처음으로 등장한 워터파크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돗자리에서 도시락, 간식 등을 먹으며 더위를 날려 보내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개인사정상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하는 세대뿐만 아니라 부영 어린이집 원아들이 온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물놀이 행사를 마련해 학부모, 아이들 및 입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20~21일 충북 오창 부영아파트 5~8단지에서 물놀이 행사를 열고 8월까지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그 비용을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로 쓰이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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