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정더파크>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부산 동물 테마파크인 삼정더파크가 2018 야간개장 야반도주2 '달이 빛나는 밤에'라는 콘셉트로 오는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이번 야간개장에 따라 삼정더파크는 동물원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늘리며 야간개장 기간 동안 요금할인과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요금은 연령구분 없이 주간/야간에 대해 성인기준으로 봤을 때 약 60~70% 할인된 금액을 적용한다.

더불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동물원을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호랑이 부채를 제공하고, 포토존 설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등을 행사기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포토존의 경우, 동물원 내 그린코아광장에는 달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대형 달 모형을 설치했고, 코끼리사 옆 포레스트존 숲속사진관에는 숲 속 웨딩포토존을 비롯해 대형 꽃과 감성문구가 적힌 소품들로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야간에는 작은 전구들이 켜져 한층 더 몽환적이면서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해 가족, 연인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대형 볼링핀을 넘기는 '넘겨라 볼링!', 종이 뜰채로 모형 물고기를 낚아보는 '낚아라 물고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참여 고객들에게 등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정더파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동물원이 야간 나들이 장소, 색다른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할인 및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볼거리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간에는 야행성 동물들이 포효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낮과는 다른 동물원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야간에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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