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전주 인후 더샵'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포스코건설이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서 '전주 인후 더샵'의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

'전주 인후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에 총 478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A 275가구, 76㎡B 96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설계됐다.

이와 함께 주거밀집지역에 자리해 홈플러스·전주중앙시장·전북대학병원·덕진구청 등 생활편의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인후초·아중중·전주여고가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전주 잉글리쉬센터도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했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 동부대로, 안덕원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전주IC, KTX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청약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9월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주시는 청약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데다 덕진구 인후동은 2009년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전주 에코시티 더샵, 효자 더샵에 대한 호평과 높은 브랜드 선호도로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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