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쌍용자동차는 18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모델별 변경된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정부는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해 내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승용차와 이륜차, 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한 개소세를 올 연말까지 개소세를 현행 5%에서 3.5%로 1.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G4 렉스턴과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C 등 4개 차종 가격은 모델 및 트림에 따라 30만~82만원 저렴하게 판매된다.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법규상 각각 화물차와 승합차로 분류돼 개소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델별로는 G4 렉스턴의 경우 트림에 따라 62만~82만원 인하됐다. 티볼리는 가솔린 모델이 30만~41만원, 디젤이 37만~44만원 저렴해 진다.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이 34만~42만원, 디젤은 36만~46만원씩 낮아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코란도C는 41만~51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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