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취약시기 나눔활동, 문화활동 후원, 소년소녀가정 정기후원 등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산단공은 11개 지역본부와 함께 명절,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 의견수렴 및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또 근로자 문화활동 후원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단지에서 문화센터를 운영 중이다. 문화센터에서는 단지, 통기타, 합창 등 3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 문화탐방 지원과 근로자 독서활동 후원도 펼쳤다.

산단공은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활동 및 도서 후원, 국제축구대회 및 평창올림픽 관람지원 등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확대해 소년소녀가정에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단공은 분기별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입주기업,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헌혈, 단지 내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대구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해 집을 수리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참가했다. 사랑의 집수리는 주거형편이 어려운 주민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가해 왔고 매년 후원금을 기부했다. 또 주택 보수공사 시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현장공사를 보조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했다.

산단공은 지역사회공헌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각 기관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열어 연 2회 정례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실시해 왔다. 저소득층가정 및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하절기와 동절기 필요물품 수요를 조사해 맞춤형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해의 경우 간사기관으로서 ‘행복한 여름나기’, ‘독거노인 행복드림 겨울물품지원’ 활동을 주관했다.

또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대구지방경찰청, 자원봉사센터와 ‘대구지역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공은 개선사업 비용을 지원하고 기관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5월 10일과 6월 21에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여성안심구역·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에 대구지방경찰청은 산단공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작년에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개발했다. 산단공의 손길과 희망의 씨앗을 모티브로 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콕콕’ 찍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됐다.

산단공은 신입직원 입문교육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마인드를 함양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이달 7일 신입직원 27명이 참여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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