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는 '2018농업기술박람회' 에 참가해 농식품분야 창업을 희망하고 농업을 직업으로 가지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금차 박람회에 △청년 창업농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판로지원 등의 지원사업 소개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부사관학교 입학 설명 △청년 창업농들의 창업 이야기와 우수 제품 전시 및 시식 등을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창업‧유통‧경영 등에 대한 One-stop 종합컨설팅과 청년농부 사관학교 입학 설명회 등이 많은 청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범농협 계통조직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일자리 컨설팅과 판로·금융지원, 현장체험 중심 교육 등을 연결하는 ‘농협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모형’으로 농업분야에서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석기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은 "21세기 무궁무진한 신 성장동력이 될 농업분야에 창업과 일자리의 기회를 가짐으로서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사회적으로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9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청년농부 사관학교를 통해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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