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디힐>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메디힐은 중국 징둥 ‘618’ 쇼핑 축제 기간 중 전 세계 마스크팩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618 쇼핑 축제는 징둥 창립기념일 시점에 진행된 대대적인 할인행사다. 알리바바 ‘광군제’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 빅 이벤트로 꼽힌다.

메디힐은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브랜드 ‘원리프’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톱5 중 한국 브랜드는 메디힐 뿐이다. 전체 화장품 카테고리를 통합한 뷰티브랜드 매출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메디힐은 618 쇼핑축제 기간 동안 총 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가장 많이 판매 된 제품은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로 총 80만장이 판매됐다. ‘W.H.P 미백 수분 블랙 마스크’, ‘콜라겐 임팩트 에센셜 마스크’ 등이 뒤를 이었다.

메디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이달 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엘앤피코스메틱 본사에서 징둥과 중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징둥 쇼핑축제에서의 판매 순위는 중국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드러낼 수 있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중국 내 1위 마스크팩 브랜드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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