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대표 서준섭)가 제도권 금융기관인 자산운용사의 투자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욘드펀드가 자산운용사를 통해 받은 투자 금액은 총 117억 원으로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8건의 펀드를 구성하여 총 12건 참여했다.

제휴 자산운용사의 투자를 받은 상품은 호텔,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부동산 상품이다.

투자 방식은 자산운용사가 비욘드펀드의 투자 상품으로 구성된 사모펀드를 설정하고 증권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비욘드펀드는 이번 자산운용사의 투자 금액이 약 117억 원을 돌파하면서 누적 대출액 약 95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자산운용사 투자금과 법인투자자의 투자금 약 259억 원을 포함하면 총 377억 원으로 전체 누적대출액의 39%가 넘는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가진 제도권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최근 부실 논란으로 붉어진 P2P업체 선택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수의 자산운용사에게 우량 투자처를 제공함으로써 제도권 금융기관에서도 인정받는P2P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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