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주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7월 정기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니 2D, 지니 넥스트, 맵피, 소프트맨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현대엠엔소프트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업데이트 센터로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달 신규 개통한 경기도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도로 정보 등 총 41곳의 최신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를 반영한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고속도로 9곳(경기도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도로 신규 개통, 경기도 성남시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JC 신규 개통, 대구광역시 달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유천(하이패스)IC 연결로 신규 개통 등), 주요 국도 6곳 (전라남도 신안군 국도2호선 장뜰삼거리~오도교차로 도로 선형 변경 개통, 경상북도 경주시 국도31호선 감포~구룡포 도로 신규 개통 등), 국지도 및 지방도 7곳(경기도 용인시 지방도321호선 용인~남사 도로 확장 개통, 강원도 철원군 지방도103호선 용양삼거리~신사곡교차로 도로 변경 개통 등), 일반도로 19곳이다.

또 이번 정기 업데이트로 과속 단속,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 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해 안전 운행 관련 시설 1766건에 대한 신규 카메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종별 오류 수정·업데이트도 진행됐다. 특히 지니 넥스트는 레인 정보 2개가 동시에 표출될 경우 음성인식 호출 버튼의 위치를 변경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여름휴가 극성수기 시즌에는 차량 이동이 많은 만큼,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해 최신 도로와 카메라 정보 등을 받는 것이 좋다"며 "7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 휴가지까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운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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