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슬로우>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매트리스 브랜드 슬로우가 17일 ‘뉴 폼 매트리스 2018’을 출시했다.

뉴 폼 매트리스는 환경에 관계없이 상태를 지속하는 ‘반 환경 반응(anti-climate-responsive) 기술이 적용된 메모리폼이 사용됐다. 이 기술은 해외에서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슬로우가 처음 개발했다.

뉴 폼 매트리스는 화학색소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주의 소재로 제작됐다. 구매 시 ‘오가닉 코튼 커버’, ‘서머 브리즈’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능 메모리폼이 적용되고 구성품이 추가됐지만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10% 줄었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슬로우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현대홈쇼핑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보인 이후로 매회 전량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슬로우는 올해 5월 방송에서 1회 만에 약 1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해 현대홈쇼핑 올해 상반기 인테리어 침구 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슬로우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 온도에 관계없이 늘 동일한 상태를 유지하는 매트리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느린 잠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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