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C1 제품 <사진제공=슈피겐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모바일 패션 액세서리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아이폰 케이스 ‘클래식C1(클래식씨원)’을 선보였다.

슈피겐코리아는 16일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클래식C1’ 케이스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슈피겐 ‘클래식C1’은 애플 ‘아이(i)’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아이맥G3의 개발 코드네임이었던 ‘C1’에서 그 이름을 따온 제품으로, 컴퓨터 회로 디테일을 살린 TPU 케이스에 반투명한 PC 케이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본디블루, 세이지, 그라파이트, 루비, 스노우화이트, 블루베리, 그레이프의 7가지 컬러로 아이맥G3의 다채로운 색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안쪽에는 스티브 잡스의 애플 복귀작임을 나타내는 아이맥G3의 광고문구 ‘hello(again)’을 새긴 케이스의 가격은 3만2900원이다.

슈피겐은 지난 5월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클래식C1’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선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약 한 달간 진행된 펀딩은 26만달러(약 2억9천만원)가 넘는 판매액으로 목표의 5000%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회사는 국내 정식 출시와 함께 ‘클래식1’과 ‘클래식C1’의 적용 기종을 아이폰8/8+까지 확대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애플 스페셜 에디션 케이스 ‘클래식C1’은 슈피겐 오프라인 직영점(영등포점, 선정릉본점)과 온라인 직영 스마트스토어, 케이머그, 에이샵 등 애플 전문 유통점과 핫트랙스와 한가람 문구 등 수도권 일부 대형 문구 유통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봉환 슈피겐코리 본부장은 “‘클래식CI’가 세계에서 인기를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슈피겐의 기술력과 감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슈피겐은 이번 ‘클래식C1’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직영몰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아이폰X용 1000개, 아이폰8·8+용 300개를 선착순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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