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16일 새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노랑풍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노랑풍선이 창립 17년 만에 CI(Corporate Identity)를 개편했다.

노랑풍선은 16일 명동 사옥에서 신규 CI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창립자인 고재경∙최명일 회장, 김인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CI 목적과 의미, 향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번 CI 작업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맡았다. 아이덴티티 재정립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가치 향상 의지를 담고자 했다. 선포식을 기점으로 신규 CI를 광고, 마케팅, 영업 등 모든 활동에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여행을 가볍게’를 채택했다. ‘노랑풍선을 통해 여행을 부담없이, 쉽게,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기존 ‘거품 없는 직판여행 No.1’ 이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슬로건은 가성비 뿐 아니라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지향하고 있다.

김인중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노랑풍선은 그 동안 많은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잘 대처해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며 “새로운 CI선포를 통해 더 높게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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