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부장관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교육부가 제공하는 ‘교육지원 한눈에’ 서비스에 시·도교육청 지원정책까지 추가돼 전국 교육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16일부터 교육복지 및 지원정책 통합조회 서비스인 ‘교육지원 한눈에’에 접속해 전국 시·도교육청별 맞춤형 교육복지·지원 정책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은 자신의 소득수준 등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학생, 학부모, 평생학습자 등 정책수요자가 교육지원 혜택정보를 맞춤형으로 조회할 수 있고, 신청 시기 도래를 문자 등으로 안내하는 통합조회 플랫폼이다.

누리집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보다 많은 교육지원 정책 정보를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하고자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복지‧지원 정책을 추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확대 개편에 포함된 시‧도교육청 교육지원 정책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비 및 통학비 지원’, 충청남도교육청의 ‘저소득층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참가비 대금 지급 지원’ 등 총 90여 개 정책이다. 특히 특수(24개), 다문화(23개), 저소득층(19개) 등을 대상으로 교육적 부담을 해소하는 지원 정책들이 포함됐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이번을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까지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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