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대전지역 2018 굿게이머 패밀리 '성료'

[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게임이용자 가족 소통 교실, 2018년 굿 게이머 패밀리(이하 ‘GGF’) '대전지역편'이 14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주최하고 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경민, 이하'센터')와 대전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이학준, 이하'유성구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GGF는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게임으로 인해 자녀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부모들을 대상으로 게임 체험과 모의등급분류회의 활동 등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게임 선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게임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구센터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9가족 총 2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소통의 시간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학부모/자녀 분리 교육) ▲내가 하는 게임 분석하기 ▲내·겜·소(내가하는 게임을 소개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및 모의 등급분류회의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시간관리 방법(동의대 황두경 교수) ▲우리 함께 약속해요 등 소통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지후네 가족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바른 게임문화 형성을 위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GGF -대구지역편'은 8월 6일 대구광역시 시립서부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