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선수들의 환호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우승 상금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상대의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에 4-2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으로 무려 3800만 달러 (약 43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우승 상금보다 30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준우승한 크로아티아는 2800달러(약 317억 원)를 받으며, 3위 벨기에는 2400만달러(약 272억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약 249억 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한편, 한국의 경우 1승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32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19위를 차지해 800만 달러(약 91억 원)를 챙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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