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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최고인기연예대상 시상식이 연예정보신문과 Sky-Life & TV 공동 주최로 지난 11일 오후 경기 구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신세대가수, 전통가수, 영화, 드라마등 연예계 각 분야를 망라한 것으로 특히 그간 거의 없었던 뮤지컬 부문에 대한 수상도 같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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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펼쳐진 1부는 개그맨 서경석, 가수 박정아가 진행을 맡아 신세대와 전통가수상이 번갈아 수여됐으며 신세대 가수 신인상은 소녀시대가, 전통가수 신인상은 김민정, 진국이가 각각 차지했다.
돈 돈!(Don't Don)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신세대가수부문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통가수대상의 영예는 설운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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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동석이 진행을 맡은 2부는 드라마부문과 영화, 뮤지컬, 해외연예인부문, 작곡, 작사상등이 수여됐으며 시상식 중간에 뮤지컬 배우상과 신인 배우상을 받은 김수용, 신주연의 공연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석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장과 방재홍 이뉴스투데이 발행인 등 총 16인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은 2007년 연예계를 빛낸 최고의 스타로 KBS드라마 대조영의 주인공 최수종에게 최고 연예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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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은 수상소감에서 아내인 하희라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또 다른 드라마에서도 열정과 정열과 모든 힘을 다 쏟아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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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고구려 역사 기념관 범국민추진위원회 대외협력위원인 석보산업 신선근 대표의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신 대표는 "우리의 올바른 역사가 그 틀을 잡기 위해 이제 첫 걸음을 떼는 시점에서 고구려의 기상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구리시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본 행사를 유치 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의 톱스타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해외의 연예계 스타들에게도 상이 주어지고 위성방송으로 전세계에 방송되는 만큼, 구리시의 인지도와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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