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SNS)

[이뉴스투데이 박인국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지속적인 살인 협박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여러 매체는 "BTS의 지민이 국외의 팬으로부터 극심한 협박을 받아 당국 경찰이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극성팬으로부터 수차례 살인 협박을 받아왔던 사실이 팬들 사이에서 알려져 우려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여러 번 받아왔지만 큰 위험은 없었다. 세 번째인 이번 협박도 잘 막아낼 것이다"고 신변의 안전을 신경 쓸 것임을 밝혔으나 팬들은 "이게 대체 몇 번째냐, 경찰 수사를 진작에 의뢰했어야지","미국은 총기 소지가 가능해서 더 무섭다"라며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해당 그룹이 약 두달 뒤 미국 공연을 앞두고 있어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데 취소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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