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이마트 하우스 <사진제공=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연남동에 ‘이마트 하우스’가 2주간 운영된다.

이마트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8월 4일까지 서울 연남동에 이마트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구, 생활용품, 가전 등으로 채워진 컨셉트 하우스로 거실과 주방, 방과 서재로 이루어진 약 66 ㎡ 규모다.

주방에는 노브랜드 전자레인지와 러빙홈 화이트 식기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고, 침실로 가면 샤이릴라 쿠션과 거실화가 놓여져 있다. 화장대에서는 센텐스 헤어오일을 찾아볼 수 있다. 서재에는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붐마스터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식이다.

이마트 하우스 내부 인테리어 모습 <사진제공=이마트>

이렇게 꾸며진 이마트 하우스는 운영 기간 동안 오후 2시~6시(월요일 제외) 신청자에 한해 자유롭게 구경해볼 수 있다.

이번 협업에는 이색 이벤트도 마련됐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이마트 하우스 디자이너가 직접 빈방을 꾸며준다. 또 200명에게 이마트와 에어비앤비 각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실제 주거공간에 이마트 상품을 배치해 디자인함으로서 상품 홍보효과를 높이고자 기획했다”며 “이마트 하우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 및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들은 인테리어 팁을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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